장독대 .. 그 아련한 향수 ~
아직 ...
우리에게 .. 이런 장독대의 모습은 ..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련한 고향에 대한 향수를 일으키게 하지 ...
향수는 ... 또 무엇일까 ? ..
고향을 사랑하여 간절히 생각하는 마음 ..
그것은
꾸밈없고 소박한 것 ....
들뜨지 않고 평온한 것 ...
가식 없고 천진한 것에 대한 그리움 ...
이라 해도 좋겠지 ....
어린 시절을 그리워한다면 ...
그것은 시간적 고향에 대한 시름 .. 이요
내가 태어난 곳을 그리워한다면 ...
그것은 공간적 고향에 대한 향수 .. 겠지
그리고 ..
또 하나 .. 고향이 있으니 ...
바로 마음의 고향 .. 아닌가 싶다 ..
나는 .. 서울 촌사람이라 .. 어릴적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은 없다 ..
얼마전 ... 고창에 청보리밭을 다녀 오다 ..
그곳 선배집에 들렸을때 .. 보았던 ..
장독대가 생각나 .. 몇자 끄적끄적 ..ㅎㅎ
청보리밭을 다니며 .. 왠지
.. 동무생각 이란 노래가 ~ 흥얼거려 지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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