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weit die Füße tragen(2001)
(마지막 한 걸음까지:As far as my feet will carry me)
주말부터 며칠 바쁘더니 다시 한가하다.
업종 불문하고 다들 그렇다니......애써 불안한 마음을
희석시키고 싶은 핑계를 찾고 싶은 것은 아닐까?
3일 바빴으니 오늘은 쉴 이유가 있다고
자위 하면서 인터넷을 뒤적뒤적......ㅎㅎ
평이 좋은 영화가 있기에 보기로 했다.
2차대전 당시 러시아에 포로가 되어 시베리아에
수용되어 있다가 탈출......10년여 만에 가족과 만난다는 이야기.
시베리아 설원이 장관이다.
반복되는 위기와 행운으로 탈출에 성공.
극장 스크린으로 감상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
마지막에 가족을 만나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보기 보다 독한 구석이 있어서 감격의 순간에도
눈물만 핑돌다 마는데......이 영화를 보면서
티슈를 두번이나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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