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너무 많다......^^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거북이......크게 자라지 않는 품종. 고슴도치......카메라 들이대니 뿔났다.^^ 레오파드 게코-도마뱀인데 수명이 25년. 어쩌면 나보다 더 오래 살지도 모름. 먹이는 곤충. 여름엔 이것 저것 잡아 먹이는데......겨울엔 귀뚜라미 사서 먹인다. 십자매-10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쌩쌩하다. .. 잡동사니 2009.03.10
소엽풍란 과학전문지 기자를 하던 시절. 종로5가 쪽에 취재를 나갔었는데...... 길거리 군데군데에 남자들이 빙둘러 앉아서 뭔가 열심히 살펴 보고 있었다. 장기판이라도 벌어졌나? 난을 살펴 보고 있었다.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병이 든 것도 같고 볼 품도 없었는데 가격을 듣곤 기절초풍 했다. 그 날 이후로 새.. 잡동사니 2009.03.09
봄맞이 집단장을 했다. 집안 분위기 좀 바꿔 보고 싶어서 도배를 했다. 페인트 칠도 다시 하고......ㅎㅎ 돈이 좀 들긴 했지만 새 집 같아서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 아내가 화가라서....... 작은 화랑 같은 분위기. 소파 뒷벽엔 큐빅이 박힌 도배지로 반짝반짝......ㅎㅎ 소파 맞은 편 벽은 좀 클래식한 문양으로 은.. 잡동사니 2009.03.06
마음의 친구 ♣마음의 친구♣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 오신님 글방 2009.03.02
경제가......큰 일이다. 나는 아직은 실감을 못하고 있지만 다들 많이 어려운가 보다. 며칠 전에 같은 업종에서 일을 했던 지인이 다녀 갔다. 지금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많이 어려운 모양이다. 임금이 삭감되고 그나마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단다. 현금이 필요한데 카드깡을 해 달라는 부탁이다. 얼마나요? 했더니 카드 .. 잡동사니 2009.02.18
10년 만에 붓을 들다...... 순수미술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던 시절 인테리어 디자이너였기에 종종 실내투시도를 그리곤 했었다. 가끔 그림을 그려서 선물도 하곤 했었는데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면서 마음과는 다르게 그림과는 멀어졌었다. 다시 그림을 그리자고 마음을 먹고 미술도구를 하나하나 장.. 잡동사니 2009.02.13
아줌마들이 무서워~~~^^ 헬스클럽에 나간지 6개월 반이 지났다. 처음에 친했던 아저씨들이 나오지 않아서 요즘은 열심히 운동만 한다. 얼굴이야 다들 알고 지내지만 간단하게 인사나 나누는 정도. 오늘 운동을 하다가 자리를 이동 하는데 두 아줌마의 대화가 얼핏 들린다. 뭐야? 내 얘기를 하고 있잖아!? 농협 옆에 5층에 산대. .. 잡동사니 2009.02.12
이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동행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가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수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오신님 글방 2009.02.12
작전 변경......ㅠㅠ "왜 친구만 만나면 새벽에 들어와요? 술도 안마시는 사람이......" "매장에 혼자 있으니까 친구들만 만나면 수다로 풀어야 하거든. 그렇지 않으면 입이 굳어 버릴 것 같아서 그래." "오늘 점심 몇시에 먹어요? 내가 볶음밥 해 갈께요." "매일 사 먹는 것도 지겨웠는데 고마워." "정말 맛있다. 당신 요리솜씨.. 잡동사니 2009.01.20
첫 통화...... 작은 놈이 캐나다에 간지 두주만에 첫 통화를 했다. 아내와는 가끔 통화를 해서 소식을 전해 듣긴 했다. "잘 지내고 있어?" "네." "아빠 보고 싶지 않아?" "히히." "아빠는 네가 잘 할 거라 믿었어. 지금 뭐해?" "텔레비젼 봐요." "무슨 내용인지 알아 들어?" "처음엔 잘 모르겠더니 지금은 대강 알아 들어요." .. 잡동사니 2009.01.19